CRH, 미국 인프라 자재 기업 아코사 85억 달러에 전격 인수
News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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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글로벌 건설 자재 기업 CRH(NYSE: CRH)가 미국의 인프라 자재 및 제품 공급업체 아코사(ARCOSA INC, NYSE:ACA)를 총 8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2026년 6월 22일(현지시간) CRH가 아코사 지분 100%를 주당 150달러에 인수하는 전액 현금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인수 가격인 주당 150달러는 2026년 6월 18일 기준 아코사의 60일 거래량 가중평균주가(VWAP) 대비 25%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준이다. 총 거래 규모는 부채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 약 85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인수 후 3년 차까지 예상되는 연간 실행 기준 원가 시너지 효과인 1억 7500만 달러를 포함해, 아코사의 2026년 예상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의 11.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인수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거래는 아코사 주주들의 승인과 규제 당국의 승인, 기타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2027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CRH는 보유 현금과 약정된 부채 조달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P. 모건과 모건 스탠리가 CRH에 약정 브릿지 금융을 제공한다.
이번 거래에서 CRH 측 금융 자문은 J.P. 모건과 모건 스탠리가 맡았으며, 법률 자문은 커클랜드 앤 엘리스가 담당한다. 아코사 측 금융 자문은 에버코어와 골드만삭스가 맡았고, 법률 자문은 깁슨 던과 베이커 보츠가 맡았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아코사는 인프라 관련 자재,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건설 제품과 엔지니어링 구조물의 두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 제품 부문은 미국 내 109개 채석장 및 야적장, 9개 아스팔트 공장, 19개 터미널을 보유한 골재 플랫폼으로, 2025년 골재 출하량은 약 3500만 톤을 기록했다. 엔지니어링 구조물 부문은 전력 송전, 전력망 현대화, 전력화 및 데이터 센터 건설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핵심 인프라 제품 제조업체로 시장 내 상위 3대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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