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리티 테라퓨틱스, ESMO 부인암 학회서 '스테노파립' 임상 2상 포스터 발표
News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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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21:11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회사인 앨러리티 테라퓨틱스(ALLARITY THERAPEUTICS INC, NASDAQ:ALLR)가 2026년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ESMO 부인암 학회 2026(ESMO Gynaecological Cancers Congress 2026)'에서 자사의 이중 PARP 및 WNT 경로 억제제인 '스테노파립(stenoparib, 2X-121)'의 임상 2상 진행 상황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6월 18일에 배포했으며, 관련 공시를 6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이번 포스터 발표는 학회 기간 중인 6월 18일에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166TiP – NCT03878849: 백금 저항성 또는 백금 부적합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PARP 및 WNT 경로 이중 억제제 스테노파립/2X-121의 임상 2상 시험'이다. 발표는 부인과 종양학 분야의 전문가이자 이번 임상의 책임 연구원인 캐슬린 N. 무어(Kathleen N. Moore) 의학박사가 맡았다. 이번 발표는 진행 중인 임상(Trial-in-Progress) 포스터 발표로, 연구의 과학적 배경과 설계, 임상적 근거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새로운 임상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 2상은 이전에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난소암 환자들에게서 관찰된 지속적인 임상적 이점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특히 백금 저항성 또는 백금 부적합성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노파립의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앨러리티 테라퓨틱스는 환자의 유전자 발현 패턴을 분석하여 특정 약물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는 동반 진단 기술인 '약물 반응 예측기(DRP, Drug Response Predictor)' 기술을 적용하여 환자를 선별하고 있다.
스테노파립은 PARP1/2와 탄키라제(tankyrase) 1/2를 동시에 표적하는 경구용 소분자 이중 억제제다. 탄키라제는 WNT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암 치료의 새로운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테노파립은 원래 에이사이(Eisai Co. Ltd.)가 개발한 물질로, 기존 명칭은 'E7449' 및 '2X-121'이다. 앨러리티 테라퓨틱스가 전 세계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2025년 여름부터 백금 저항성 또는 백금 부적합성 환자만을 모집하는 수정된 프로토콜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26년 초부터 미국 내 여러 보훈병원(VA) 사이트에서 재발성 소세포폐암(SCLC) 환자를 대상으로 테모졸로마이드와 스테노파립의 병용 요법 임상 2상 환자 모집도 시작했다.
토마스 옌센(Thomas Jensen) 앨러리티 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가 미국과 유럽의 부인과 종양학 분야 전문 의료진에게 스테노파립 연구의 임상적 근거와 설계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언급했다. 발표된 포스터는 학회 발표 이후 회사 웹사이트의 과학 출판물 섹션에 게재될 예정이다. 앨러리티 테라퓨틱스는 덴마크에 주요 운영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업장을 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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